영암군,“우리아이 지키는 1분의 대응력”영유아 안전 응급처치교실 마무리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이 생후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부모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영유아 안전 응급처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6일 종강한 이번 교육은 영유아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응급상황 발생 시 부모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의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는 영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및 하임리히법, 갑작스러운 열성경련 대처법, 외상 및 화상 응급처치 방법이 포함됐다. 특히, 영아 및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은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과 더불어 임신기 및 영유아 구강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부모들이 아이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실제 상황처럼 연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아이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보건소 이희숙 소장은 “응급 상황에서는 초기 1분의 대응이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순간이 될 수 있다”며, “부모의 올바른 응급처치 역량이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