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해양수산과학원이 진도 조도 해역에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6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는 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수산자원 조성 사업으로, 연안 꽃게 자원을 확충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방류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변동성 증가 속에서 어업인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학원은 지난 5월 진도 해역에서 확보한 외포란 어미 꽃게를 활용해 종자를 생산했다. 이후 온도 조절을 통한 성숙 유도, 부화 및 먹이 생물 배양 과정을 거쳐 방류 가능한 어린 꽃게를 키워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진도 해역을 중심으로 어린 꽃게 방류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진도 지역 꽃게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진도 지역 꽃게 생산량은 2023년 997톤에서 2024년 1,091톤, 2025년에는 1,140톤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예상 생산액 또한 2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원은 이달 중으로 어린 꽃게 총 200만 마리 방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충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해양수산과학원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품종 연구와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을 효과적으로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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