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이 운석충돌구의 세계적 가치를 알릴 '합천운석충돌구 거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센터 내부 전시공간 조성에 집중하며, 이를 위한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초계면에 연면적 961㎡ 규모로 건립 중인 거점센터는 운석충돌구의 학술적 가치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질 교육 및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핵심 시설이다. 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질·전시·건축 분야 외부 전문가, 주민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거점센터 전시·체험물 기본설계안을 보고받고, 운석충돌구의 형성과정과 학술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시 방향, 스토리라인 설정,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전시 연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전시 콘텐츠 기본·실시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9월 전시물 설치 관련 부대공사를 발주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시물 제작·설치를 시작하여 12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거점센터는 향후 조성될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의 소중한 마중물이자, 합천 운석·지질 테마 관광의 핵심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가 찾는 아시아 대표 운석·지질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