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날린 스트레스, 몸도 마음도 웃었다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운영한 '2026년 한의약 노인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실은 총 12회에 걸쳐 다채로운 한의약 건강증진 활동으로 채워졌다.

이번 건강교실은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풍성한 커리큘럼을 선보였다. 공중보건의는 직접 '한의중재 및 중풍·치매 예방 경혈지압법' 강의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심신 안정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 및 명상' 시간을 가졌으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및 노래교실'도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한약재를 활용한 건강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의약 식이시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단순한 건강 강좌로 생각했지만, 침 치료와 기공체조, 웃음치료, 공예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매주 기다려졌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의약 노인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