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문경시가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150여 명을 초청해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서울대학교 병원 인재원에서 열린 ‘2026 전국청년센터 커넥트 포럼’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시행 첫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기존 중앙 및 지방정부 주도에서 벗어나, 전국 광역·기초 청년센터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청년센터와 문경시청년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국무조정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등 다수 기관이 힘을 보탰다.
행사는 ‘10분 임팩트 토크’ 형식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중앙부처의 청년정책 방향을,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관계자는 청년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전국청년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청년센터의 미래와 방향성을 각각 10분간 발표하며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의제 참여형 토론에서는 청년정책의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쉼·회복·재진입, 청년센터가 채울 자리’라는 첫 번째 의제에서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쉬는 청년 42만 명의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안내에서 종합상담으로 청년센터의 다음 단계’라는 두 번째 의제에서는 청년정책 표준매뉴얼 개발과 청년 눈높이에 맞춘 상담 전문화 등 청년센터의 기능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청년센터 종사자들의 심리 회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또한 문경새재, 에코월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 투어를 통해 지역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하며 1박 2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이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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