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보수교육 2회차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을 본격화했다.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두 번째 교육에는 활동가와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킬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정영두 김해시장은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를 시정 철학으로 제시하며, 가야의 개방성과 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김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최근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둘러싼 여러 상황을 언급하며, 민주시민교육이 특정 정당이나 이념을 떠나 민주주의의 본질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그는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는 ‘민주시민교육의 철학과 활동가의 역할-학습동아리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교수는 민주주의가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토론하며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습동아리를 시민 참여와 실천을 이끄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으로 제시하며, 활동가는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촉진자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최근 사회 현안을 놓고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활동가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에서의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해시 관계자는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이 지역사회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학습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오는 16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들은 하반기에 ‘찾아가는 김해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