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동구 서남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서남예술촌'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남예술촌은 최근 청년예술인과 문화예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크 프로그램 '인사이트 오브 서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남동 인쇄거리 투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자원을 탐색하고, 참여자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대안예술공간인 뽕뽕브릿지 대표와 레지던시 작가들이 참여하여 지역 기반 예술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뽕뽕브릿지는 발산마을의 유휴 창고를 창작공간으로 재생하고 예술가와 주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광주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왔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과 문화예술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고, 서남동 인쇄거리를 매개로 한 협업 프로젝트와 지역 기반 문화플랫폼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와 더불어 서남예술촌은 오는 7월 9일 오후 2시, 비테라 인테라스 3층 북카페 '사유의 숲'에서 '로컬 아트 창작 실험실: 인쇄 발주 노하우 강의'를 개최하고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서남동 인쇄거리에서 40년간 가업을 이어온 인쇄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포스터, 리플렛, 명함 등 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파일 설정, 종이 선택, 제작 과정의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인쇄 발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인쇄소 소상공인이 직접 전문성을 공유하고 청년들은 실질적인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신청 및 문의는 서남예술촌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산업 연계 프로그램, 문화예술 프로젝트 등을 통해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남예술촌은 광주 최초의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서남동 인쇄거리의 지역 자원과 청년예술인을 연결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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