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반농산어촌개발 7곳 전국 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7개 지구 선정을 확정했다. 이는 농촌 지역의 생활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청신호를 켜는 낭보로 평가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의 문화, 복지, 돌봄, 여가 등 필수 생활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고 중심지와 배후 마을을 촘촘하게 연결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적인 농촌 생활 SOC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장흥 관산읍이 선정되었으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는 순천 황전면·월등면, 곡성 죽곡면·목사동면, 무안 몽탄면, 함평 손불면 등 6개 지역이 이름을 올렸다.

농식품부는 2027년부터 5년간 사업을 지원한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구당 최대 150억원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1단계 최대 60억원, 2단계 최대 20억원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선정된 장흥 관산읍은 높은 고령화율과 기초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복지시설을 통합한 복합센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원스톱 행정 서비스는 물론, 고령화에 대응한 생애 주기별 건강 증진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 대상지인 순천 황전·월등면, 곡성 죽곡면, 함평 손불면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SOC 복합센터를 짓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단계 대상지인 곡성 목사동면과 무안 몽탄면은 배후 마을 중심의 생활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해 주민 체감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공모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 생활 서비스 기반을 더욱 촘촘하게 확충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정주 환경 조성과 지역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현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결과"라며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해 농촌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서비스를 확충하고 살기 좋은 농촌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