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광주지역 중식점, 베이커리, 빙수·아이스크림 취급업소 등 총 70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관리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4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꾸려 각 업소를 직접 방문한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조리장·보관시설 위생 상태,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소비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냉장·냉동시설 적정온도 유지, 식재료 및 조리기구 교차오염 방지 관리 등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지도도 강화한다. ATP 측정기를 활용해 조리 시설과 종사자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온도 측정기로 냉장·냉동 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과학적인 장비를 동원한 현장 진단으로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 기간 동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식중독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여름철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컨설팅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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