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 20명이 의료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올해 신설된 폭염 중대경보 발령 시 고위험군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집중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방문간호사들은 예방 수칙 안내와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교육하며 대상자들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시는 기상 상황과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말과 휴일에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건강 정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복잡한 절차로 인해 지원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경기 기후보험' 청구를 지원한다. 더 나아가 경기도 냉난방기 설치 지원 사업,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폭염 키트 연계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한다.
방문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어려울 때 찾아와 챙겨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복지 제도 안내와 에어컨 설치까지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살피는 것이 공공보건의 핵심”이라며 “행정 절차의 어려움으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지역사회 자원을 총동원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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