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1동, 2026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 개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주엽1동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가 열렸다. 지난 23일 개최된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반영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였다.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와 절차 설명으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2026년 제안사업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사계절 쾌적한 버스정류장 조성사업', '강선공원 녹지대 관목류 식재 및 환경개선 사업', 그리고 '강선로 노후 포장구간 정비사업' 등 3건의 사업 중 우선 추진이 필요한 사업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투표 결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강선로 노후 포장구간 정비사업'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준다.

이날 선정된 사업들은 소관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주엽1동은 제출한 3건의 요구사업 중 2건이 2026년 반영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이번 선정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황희숙 주엽1동 지역회의 의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발굴에 지역회의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복 주엽1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총회에 참석해 주신 위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공유된 소중한 의견들이 향후 제안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총회는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주민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