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 해군 제2함대 군인 가족 불교문화 체험 진행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족센터가 해군 제2함대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한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포승읍 소재 수도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음의 닻, 수도사에 내리다’라는 주제로 16가족이 참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사 주지 적문스님이 직접 진행한 체험 프로그램은 사찰음식 만들기, 참선 수행,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인삼야채말이와 고구마 삼색경단 등 건강한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에서 원효대사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깊이 있는 수행 경험을 쌓았다. 이는 군인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은미 센터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그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고 소진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인 가족의 행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지역 명소인 수도사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명상하며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었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3군이 주둔하는 평택의 군사 도시 특성을 반영하여 2013년부터 매년 관내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 향상과 문화 여가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