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이 야탑동 노블레스오피스텔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보행자도로 침수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 구간은 비만 오면 물이 역류해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분당구청은 오피스텔 측에 시설 관리 조치를 취하라는 공문까지 발송했지만, 침수의 근본적인 원인은 다른 곳에 있었다.

정연화 의원이 현장을 면밀히 살핀 결과, 30년 이상 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뿌리가 오수관을 심하게 압박해 관로가 변형된 것이 침수의 직접적인 원인임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빗물과 생활 하수가 제대로 배수되지 못하면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 의원은 "현장을 직접 확인해야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며 "가로수는 도시의 소중한 자산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보행권이 그보다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필요한 경우 가로수 정비는 물론, 과감한 제거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의 정확한 원인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언급하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