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구청 (광주동구 제공)



[PEDIEN] 광주 동구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충장 퍼레이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최근 열린 '동 퍼레이드 운영 방향 회의'에서는 13개 행정동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의 세부 운영 방안과 함께 올해 신설된 '골든 퍼레이드' 참가 자격 부여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퍼레이드 기획단 단장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각 행정동의 퍼레이드 추진 방향을 안내받고, 축제 주제인 '추억의 노래'에 맞춰 퍼레이드 주제를 확정했다. 특히 올해 행정동 퍼레이드는 예년보다 한층 확대·강화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퍼레이드 구간은 기존 2개 구간에서 3개 구간으로 늘어난다. 각 행정동은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행정동에게는 축제 마지막 날 열리는 '골든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퍼레이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조치다.

동구는 각 행정동의 고유한 색깔과 매력을 살린 퍼레이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13개 행정동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형 충장축제의 대표 콘텐츠로서 행정동 퍼레이드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정동 퍼레이드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곧 축제 콘텐츠가 되는 충장축제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라며, "각 동의 고유한 색깔과 매력이 살아 있는 퍼레이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강화된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며 원도심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