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시원하게 물들인다…‘2026 라온락페스타’ 개최 (광주동구 제공)



[PEDIEN] 오는 7월 4일, 광주 동구 금남로가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실 음악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광주 동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여름 음악 축제 ‘2026 라온락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장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도심 야간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라온락페스타는 ‘워터락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여름 도심 한가운데에서 시원한 물 연출과 역동적인 록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구성되었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초청가수로는 오모, 노브레인, 노라조가 출연하며, 이들의 공연은 지정된 스탠딩 구역에서 워터페스티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워터캐논을 활용한 물 분사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여름밤 금남로를 시원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행사는 오후 1시 40분 지역 청년공연팀 무대를 시작으로, 오후 3시 충장 K-스타 챌린지, 오후 5시 전남·광주 대학 밴드대전, 오후 7시 40분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동구는 스탠딩 공연과 물 연출이 함께 진행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초청가수 공연 스탠딩 구역 입장 인원을 900명으로 제한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방법도 마련되어 있다. 6월 26일부터 7월 4일 행사 당일까지 충장상권 일원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행사 당일 종합운영부스에서 스탠딩 구역 입장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축제 참여를 동시에 유도하는 방안이다.

동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요원과 의료반을 현장에 배치하고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생수와 부채 지원 등 폭염 대책을 병행하고 물 분사 구역과 관람 동선을 명확히 표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라온락페스타가 시민들에게는 무더운 여름 도심 속 특별한 즐길거리가 되고 충장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