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는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 대전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해방공간 대전문학과 문예지’를 주제로 제7회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복이라는 격동의 시기를 거치며 싹튼 대전문학의 초기 모습을 조명하고, 당시 발간된 문예지들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의 핵심은 해방기 문예지를 중심으로 대전문학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고찰하는 주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다.
구체적으로 △동백시회의 활동과 동백을 통해 본 대전의 시문학 △문예지 현대·신성을 중심으로 한 해방기 문학 분석 △호서문학을 통해 본 대전문학의 시작과 계보 △해방기 대전지역 문인들의 활동과 문학 운동 등 다채로운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광복 직후 대전 지역 문인들의 문학 활동과 문예지 발간이 갖는 의미를 학술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지역 문학사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한층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광복 직후 대전은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문학적 열정과 창작 활동이 활발했던 역동적인 공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대전문학의 태동기와 해방공간 문예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문학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현장 참여와 함께 유튜브 ‘대전광역시사편찬위원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