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시민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금융박물관로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고 운영을 확대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참여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 과정 운영이다. 기존의 통합적인 금융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미취학 아동을 위한 '키즈로드'와 초등학생 이상 성인을 위한 '마스터로드'로 교육 과정을 이원화했다.
키즈로드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을 새롭게 포함하며,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마스터로드는 기존의 전문적인 금융 교육 흐름을 유지하면서 금융 시장과 자본 시장 전반에 대한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금융 시장의 복잡한 원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개편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 일원의 7개 금융공공기관 박물관·전시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 금융 교육 플랫폼이 구축됐다. 부산시, 기술보증기금, BNK 부산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은행 부산본부, 한국예탁결제원,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더 폭넓고 깊이 있는 금융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화폐의 역사부터 증권, 자본 시장, 그리고 과학기술과의 연관성까지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역량을 키우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금융박물관로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자세한 운영 일정 및 참가 신청 방법은 부산금융박물관로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참가자들의 만족도 향상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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