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 울산, 경남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뭉쳐 제2의 국가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건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6년 상반기 부울경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3개 시도 실무위원 등 관계자 9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2026년 부울경 경제동맹 협력 과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7년 새롭게 발굴될 초광역 협력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6년 부울경 경제동맹의 주요 현안 보고와 함께 분과별 주요 과제 현황 점검 및 시도 간 이견 조율이 이루어졌다. 또한 2027년 신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추진 전략의 핵심 수단인 '초광역특별계정' 신설에 발맞춰 부울경이 공동으로 발굴한 2027년 신규 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울경 3개 시도는 조선, 미래모빌리티, 차세대 에너지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2027년까지 총 13개의 협력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사업의 추진 경과와 후속 계획을 공유하며 시도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오순 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장은 "부울경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힘을 합쳐 제2의 국가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도 간 실질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실무협의회가 핵심 쟁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의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