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광주 유일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우수기관 선정 (광주북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북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한의약 건강돌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북구는 3년 연속 해당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한의약을 지역 돌봄 체계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하고 성공 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심사위원단은 사업의 적정성, 서비스 질, 타 사업과의 연계성, 전국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

북구는 지난해 지역한의사회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3만2천여 명의 돌봄 취약계층 주민에게 방문 진료와 약물 처방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경로당, 장애인 거주시설, 영구임대아파트 등 주민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와 이동진료소를 운영하며 언제 어디서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의 지원 대상을 기존 고령자 중심에서 아동, 청소년, 다자녀 가구까지 대폭 확장한 점 역시 주요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는 더 많은 주민이 한의약 서비스를 통해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북구 한의사회, LH 광주전남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다른 지원 사업과 연계한 점도 좋은 평가의 요인이 되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