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취업자 안정적 자립 돕는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힘을 쏟고 있다. 취업 중인 중증정신질환자들의 고충을 나누고 직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센터는 지난 18일, 취업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구름산 일꾼들' 모임을 진행했다. 분기별로 운영되는 이 모임은 직장생활의 어려움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지지대가 되어주는 역량 강화의 장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은정 한국강사교육진흥원 강사를 초빙해 '이미지메이킹'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직장 내에서 필수적인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상황별 용모 단정법을 실습하며 비즈니스 매너와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은 부분이라 생각했던 위생과 복장 관리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동료 회원들과 경험을 나누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센터 등록 회원 중 취업자는 현재 7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광명시보건소 이현숙 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의 고용 유지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당사자 회복지원, 조기 발견 및 예방, 생애주기별 증진 프로그램, 인식개선 캠페인, 치료비 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