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119번째 완독자 탄생…유현주 어린이 1,000권 완주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에서 유현주 어린이가 1,000권 완독을 달성하며 119번째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인 '세천책'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다.

유현주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꾸준히 책 읽는 시간을 가지며 1,000권 완독이라는 목표를 이루었다. 어린이도서관은 유 양의 성취를 축하하며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가장 재미있었던 책으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엉뚱한 치약'을 꼽은 유 양은 주인공이 양치질할 때마다 몸이 변하는 이야기가 무척 엉뚱하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책을 읽으며 자신도 무엇으로 변할지 상상해보는 즐거움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유 양의 부모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엄마가 사투리 흉내를 낼 때 아이가 웃음을 터뜨리고, 읽었던 책을 다시 읽어 달라고 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세천책'을 통해 아이가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책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뿌듯한 도전이었다고 평했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 꾸러미를 단계별로 완독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2022년생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시간 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돕는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는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