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찾아가는 재활용품 수집 툭[TOOK]-Day 운영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시 남동구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새로운 시도가 시작됐다.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남동구청에서 '버리고 돈 벌고 어르신 일자리도 만들고'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재활용품 수집 프로그램 '툭[TOOK]-Day'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신규 발굴된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유형으로, 현재 12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툭[TOOK]-Day'는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현장에서 키오스크로 무게를 계량한 후,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적류, 소형가전, 헌 옷 등 총 541kg에 달하는 재활용품이 수거되며 어르신 일자리 안정화와 확대라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행사장을 찾은 한 직원은 "재활용품을 가져오기만 하면 즉시 무게를 측정하고 포인트를 지급받으니 기분이 좋고 처리 방식도 투명해 신뢰가 간다"며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석금 센터장은 "'툭[TOOK]'을 통해 참여자들은 재활용품을 스마트하게 처리하고 포인트를 받는 혜택을 누릴 뿐만 아니라, 나아가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를 만들고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라는 효과까지 거두는 1석 3조의 착한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남동구청에서 '툭[TOOK]-Day'를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