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양평군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감염병 관리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감염병 예방부터 조기 인지, 신속한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 내 감염병관리팀과 감염병대응팀 등 2개 전담팀을 신설하고,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역학조사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이는 감염병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위한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진료센터를 신축해 상시 운영 가능한 신속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다.
특히 양평군의 넓은 지역 면적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도 눈에 띈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과 지역 축제·행사를 연계한 홍보 활동을 통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검진도 실시하며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지난해부터 양평군새마을회로 구성된 ‘감염병 제로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민간 용역업체와 보건소가 함께하는 합동방역단은 4개 권역으로 나뉘어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제로 스쿨’ 콘퍼런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집에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집합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여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매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감염병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양평군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감염병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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