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으로 떠나는 마음충전 힐링데이~” 고령군치매안심센터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 (고령군 제공)



[PEDIEN] 고령군 치매안심센터가 국립칠곡숲체원과 함께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그리고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지난 5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눔의 숲 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억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숲을 거닐며 다양한 테마를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그룹 활동으로 구성됐다. 숲이 가진 치유의 힘을 빌려 참여자들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맑은 숲 기억한 모금' 활동은 참여자들이 함께 좋은 기억을 만들고, 돌봄 부담과 기억력 저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항노화 치유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능동적인 치유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OO 씨는 "부모님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더욱 커져 돌봄에 대한 부담도 한결 가벼워졌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는 프로그램이 실제 참여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고령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소통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이와 같은 다양한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