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평창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등 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지역 중심 디지털교육혁신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경상북도 안동 일원에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연수의 핵심 주제는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인공지능·디지털 체험’이다.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은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추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 참가자들은 안동과학대학교에서 미래 산업 분야의 핵심인 인공지능 시뮬레이션과 가상현실 기반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미래형 에듀테크와 교육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며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의 생생한 사례들을 접했다.

단순한 기술 체험에 그치지 않았다. 가일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송강미술관 등 안동의 유서 깊은 역사·문화 자산을 탐방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되새겼다. 특히 송강미술관 큐레이터의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러한 지역 자산을 미래 교육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교육적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방문 역시 중요한 일정이었다. 참가자들은 체험 중심 수학교육의 성공 사례를 경청하고, 다채로운 수학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공유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전통과 문화 자산을 잊지 않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지역 중심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교육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