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한국개발공사, 1회용품 제로·자원순환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8일 덕진구 혁신동 전북개발공사 청사 로비에서 전북개발공사 및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제로 자원순환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전주시는 이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 전주 완산·덕진소방서, 전주 MBC,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북개발공사 등 다수 기관과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왕래가 잦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되어 참여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개인 다회용기 사용 생활화, 장바구니 사용 촉진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량 수칙이 적극 홍보됐다.

다채롭게 마련된 부대행사 역시 참여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재활용품 교환 부스'에서는 폐건전지 20개나 종이팩을 가져오면 새 건전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멸균팩 홍보관'에서는 올바른 멸균팩 분리배출 방법 교육과 함께 멸균팩을 활용한 지갑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전주시새활용센터는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자원순환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실현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공공부문이 자원순환 실천에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를 '1회용품 저감 및 자원순환 실천 집중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내 1회용품 반입을 금지하는 등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월 10일에는 '1회용품 없는 날' 거리 홍보 캠페인을, 유치원 및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