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남시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우리동네 청년정책 실험실' 참여자를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청년들은 지역사회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공유하고, 이를 실제 정책 및 예산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실험실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2027년 하남시 예산 사업으로 반영까지 추진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정책 수혜자에서 벗어나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6월 18일과 25일 오후 7시 하남시청에서 총 2회에 걸쳐 열린다. 참여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1회차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를 높이고 하남시에 필요한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굴한다. 이어 2회차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서 형태로 구체화하며 청년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심화 과정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정책 제안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워크숍 2회차를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제안된 사업은 청년주민참여예산 심사를 거쳐 2027년도 하남시 예산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다.
또한, 제안사업이 최종 채택될 경우 향후 청년주민참여예산 사업 참여 시 우선 선정 기회도 부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6월 16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하남시는 2025년 청년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통해 선정된 '청년재정상담소', '일잘러 실무클래스', '청년에세이 살롱' 등 3개 사업을 2026년부터 운영하며 청년들의 재정 관리 능력 향상, 직무 역량 강화, 심리적 안정 및 자기 성장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은 정책 참여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시정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