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초등학생들의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세계 문화 체험 교실' 운영을 본격화했다. 지난 22일 인천백학초등학교에서는 1·2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협력하여 '2026 찾아가는 아제르바이잔 문화 체험 교실'이 열렸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인하대 유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유학생들로부터 자국의 역사와 생활 문화, 인사말, 예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다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교육 과정은 감상, 전시, 퀴즈,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유학생들의 생생한 고향 이야기를 들으며 문화적 차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유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는 과정에서 문화는 일방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나누며 함께 이해하는 것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험 중심의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모든 학생이 공존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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