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오성한옥마을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138억원을 투입해 '세계를 품는 K-풍류의 성지, 풍류도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단 4개 사업만이 최종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완주군이 포함된 것은 전북 관광 정책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총사업비 138억원은 오성한옥마을과 오성제 일원의 풍류 콘텐츠 강화,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프리미엄 관광 브랜드화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전통한옥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리고 문화·예술·미식 콘텐츠를 융합한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다.
구체적으로 △상설 공연·전시 및 미디어 콘텐츠 운영 △AI 기반 관광안내 플랫폼 구축 및 풍류 스테이 조성 △프리미엄 관광서비스 및 미식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한국 문화 체험형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사업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조성을 넘어 지역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관광 생태계 구축과 민간 중심의 운영 체계 확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주도형 관광개발 모델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북자치도는 공모 준비 초기 단계부터 전북연구원 및 완주군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관계기관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며 사업 기획의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완주 K-풍류를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북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 머물고 다시 찾는 매력적인 국제 관광 목적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주변 지역과의 연계한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전북 전반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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