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일 올해 두 번째 ‘꿈멘토와 꿈꾸다’ 운영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꿈멘토와 꿈꾸다'를 올해 두 번째로 운영했다. 지난 23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위기청소년 21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직업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기관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조영희 꿈멘토로부터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재능기부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눴다. 이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르뱅쿠키 제작 체험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는 2013년부터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케이크를 무료 지원해 왔다. 올해는 위기청소년들이 희망하는 파티쉐 직업 체험 기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현재 138개 기관과 74명의 개인을 포함해 총 212명이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OO 학생은 “평소 해보고 싶었던 파티쉐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고소한 향기 속에서 설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매년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관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