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천 물들인 붉은 꽃길…괴산 빨간맛페스티벌 걷기대회 성황 (괴산군 제공)



[PEDIEN]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대가 붉은 양귀비로 장관을 이뤘다. 23일 이곳에서 열린 '빨간꽃길 괴산 걷기대회'에는 20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봄 축제의 흥을 돋웠다. 2026년 개최될 빨간맛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봄날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출발해 괴산오작교까지 이어지는 왕복 3.4km 구간을 걸었다. 특히 길목마다 만개한 붉은 양귀비가 동진천 산책로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걷기 코스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한 산책을 넘어,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붉게 물든 동진천의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