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홍천군과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용소 물빛 트레킹' 행사가 3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홍천의 아름다운 용소계곡에서 깊이 있는 휴식과 감성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월 9일, 홍천군 내촌면 용소계곡에서 열린 이번 트레킹은 홍천9경 중 제7경으로 꼽히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계곡 곳곳을 거닐며 온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감성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된 '간식 피크닉 키트'는 계곡가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는 풍경을 연출했다. 또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즉석에서 촬영해 주는 '용소 물빛 사진관'과 룰렛 경품 이벤트인 '용소 물빛 놀이터'는 참가자들의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에게는 '홍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이는 참가자들이 홍천 관내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자연스럽게 방문하여 식사와 쇼핑을 즐기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낳았다. 이러한 방식은 관광객 유입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관광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상반기 행사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행사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2일, 두촌면 용소계곡 일원에서 개최될 2회차 행사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참가자들이 용소계곡의 비경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며 강원 자연이 가진 치유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청정 생태 자원에 특색 있는 콘텐츠를 결합하여, 더 많은 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