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제일초, 학생자치회 주관 ‘사제동행 축구대회’ 개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 제일초등학교는 지난 8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사제동행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실에서 벗어나 운동장에서 함께 뛰며 사제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신뢰를 쌓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경기는 '학생 팀'과 '교사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평소 존경하는 선생님과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는 학생들의 모습은 운동장에 활기를 더했다. 선수로 변신한 교사들 역시 제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전교 임원단은 경기 기획부터 팀 구성,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급식 시간 및 메뉴 조율까지, 학생 주도적인 운영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점심 식사를 마친 전교생들은 운동장에 모여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 학교 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고취했다. 현장을 찾은 김상덕 학교운영위원장은 "선생님과 제자가 운동장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 자체가 감동적"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이끈 안다인 전교회장은 "선생님과 함께 뛰는 것만으로도 신나고 즐거웠다"며, "공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은옥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는 주도적인 성장을 확인한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이 넘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