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KAIST, 미래 과학 꿈나무 키운다.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한국과학기술원과 손잡고 미래 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KSOP' 프로그램의 2026학년도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사회통합대상 학생들에게 융합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사회통합대상 학생이다. 사회통합대상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법정 차상위계층, 그리고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등이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수·과학 학습 멘토링, 집중 캠프, 영어 및 전산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KSOP는 한 번 선발된 학생을 고등학교 3학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대학 입학 전까지 KAIST 멘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학생이 된 이후에는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교육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25학년도 KSOP 운영 결과,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2025학년도 가을학기 수·과학 학습 멘토링에는 총 29명이 수료했으며,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원이음터에서 진행되었다. 현재 진행 중인 2026학년도 봄학기 수·과학 학습 멘토링에는 2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3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원이음터에서 운영 중이다.

화성특례시 교육지원과 박노영 과장은 “KSOP는 학생들이 수·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KAIST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학년도 KSOP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 교육특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