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시청



[PEDIEN] 안성시가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사용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5월 11일부터 4주간 부정 유통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실태를 전국 단위로 점검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 체계를 구축하려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진행된다. 시는 지역화폐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의심 데이터를 중심으로, 주민 신고가 접수된 가맹점까지 포함해 집중적인 현장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에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 제한 업종에서의 유통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거래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부정 유통 행위가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처분이 내려진다.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행정 처분이 병행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안성사랑카드가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정 유통 의심 사례를 발견할 경우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나 일자리경제과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 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