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6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공모 2곳 최종 선정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 대상지로 2개 농촌관광 경영체가 최종 선정됐다. 합천군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양친환경문화센터와 다온청덕도농교류센터가 지역 농촌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여행 트렌드가 소규모·소그룹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경쟁력 있는 농촌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선정된 두 곳은 전문 컨설팅사와의 협력을 통해 테마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시범 운영, 플랫폼 입점, 마케팅 지원 등 종합적인 육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2025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한 대양친환경문화센터는 '라이프스타일 탐색형'과 '식도락형' 테마로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곳에서는 환경, 먹거리, 생태가 순환하는 소그룹 체류형 모델인 '그린 에너지 팜스테이'를 개발할 계획이다.

다온청덕도농교류센터는 '힐링형' 테마로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단순 일회성 체험의 낮은 재방문율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으로 도약하기 위해 햇살 전력과 빗물 족욕을 활용한 '꼬마 과학자 에코 웰니스 오두막 학교'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재혁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하고 일회적인 농촌 체험을 넘어, 방문객에게 깊이 있는 휴식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합천 농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맞춤형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