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조직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의 정신 건강을 살피고, 조직 내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 교육을 시작했다.
29일부터 소방위 180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공감·지지 문화 확산을 위한 중간관리자 교육'을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 고충을 개인적인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조직 전체가 함께 공감하고 지지해야 할 보편적인 경험으로 인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현장 대원들과 조직을 잇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조직 내 갈등 관리 기법을 비롯해 마음 건강 공감·지지를 위한 중간관리자의 구체적인 역할, 그리고 공감 기반 리더십 강화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교육의 현장 적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소시오드라마 체험 등은 실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소방안전본부는 중간관리자 교육과 별도로, 조직 내 리더 역할 강화를 위해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별도의 리더 교육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상위 관리자와 하위 관리자 간 연계된 마음 건강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중간관리자는 조직과 구성원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공감과 지지를 기반으로 한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마음 건강 교육을 지속해 조직 전체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광주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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