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얼어붙었던 한중 단체관광 교류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4월 28일, 중국 윈청에서 출발한 전세기편이 대구국제공항에 첫 착륙했으며, 이를 기념해 18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환대 행사를 열었다.
이번 전세기 취항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이후 대구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전세기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동안 위축됐던 한중 단체관광 교류가 본격적으로 재개됐다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대구국제공항 현장에서는 대구시의 마스코트인 ‘도달쑤’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안내원들이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포토존을 운영하고 관광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대구를 처음 찾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겼다.
이 전세기편은 4월 28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두 차례 대구와 윈청을 오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는 중국 관광객 유입을 대폭 확대하고 침체되었던 지역 관광 시장의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관광본부는 이번 전세기 운항을 발판 삼아 향후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윈청-대구 전세기 취항은 한동안 위축됐던 중국 관광시장 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노선 확대와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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