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여성 농업인들의 건강을 위해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농작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검진은 여성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이동검진이 진행됐다. 약 70명의 여성 농업인이 검진을 받았다.

병원검진은 6월 30일까지 수원덕산병원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병원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해 검진 일정을 확정한다.

검진 신청은 농업e지 앱을 통해 가능하다. 또는 거주지 구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검진 병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검진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 시 바로 접수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과 함께 전문의 상담 및 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1946년생부터 1975년생까지 여성 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농업경영체 등록은 필수 조건이다.

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원 이내다. 이 중 90%는 사업비로 지원되며 대상자는 약 2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2026년 화성시 전체 수검 대상자는 976명이며 모집 인원 미충족 시 하반기에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교열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작업으로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