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군이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군은 산림 재해 우려 지역과 사방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주민 대피 체계를 구축해 인명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 산림청 지침에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취약 지역 94곳, 대피소 54곳, 사방 시설 일원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목 및 잡목 제거, 표지판 정비, 저사량 조사 등이다.
특히 함안군은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미한 사항은 산림재난대응단 인력을 활용해 즉시 조치했다. 산림녹지과와 함안군산림조합,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예방은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에 산림 재해 우려 지역 인근 거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와 관계자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026년 산사태 취약지 합동 주민 대피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사전 대비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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