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구이면의 12개 교회가 뜻을 모아 결성한 구이지역 기독연합회가 부활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합회는 최근 부활절 예배에서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121만원을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구이면 내 종교 단체들이 힘을 합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송영배 구이지역기독연합회장은 "12개 교회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종교계의 자발적인 참여는 협의체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기탁된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 사업비로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교회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면사무소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히 살펴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구이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구이면은 앞으로도 지역 내 종교 단체 및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소외되는 이웃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