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경상북도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유보통합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8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유보통합의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제7대 경상북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과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보통합 추진 방향, 주요 과제, 2026년 유보통합 실행 기반 사업, 영유아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유보통합이 단순한 제도 통합을 넘어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는 데 공감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동등한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격차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유보통합 실행 기반 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교육 자원의 접근성 확대, 교사 전문성 향상,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민간 어린이집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연합회 측은 각 사업의 현장 적합성과 운영 과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청의 지원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회원 기관을 대상으로 홍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취약계층 영유아와 장애 영유아에 대한 지원 수준이 낮아지지 않도록 예산과 인력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집된 수요 데이터를 공유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경북교육청과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민간어린이집 현장의 경험과 교육청의 정책 역량이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유보통합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영유아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