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교육연구정보원은 'SW AI 체험교실'과 '하굣길 SW AI 교실'을 운영하며 미래 핵심 기술 교육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정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둔다.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W AI 체험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피지컬컴퓨팅, 메이커, 머신러닝, 생성형 AI 등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피지컬컴퓨팅은 코딩을 통해 센서와 교구를 직접 조작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메이커 과정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는 창작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머신러닝 과정에서는 데이터 학습 원리를 이해하고 인공지능 모델을 직접 만들어본다. 생성형 AI 과정에서는 최신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학교 여건을 고려한 이원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피지컬컴퓨팅과 메이커 과정은 교육연구정보원과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를 방문하는 ‘찾아오는 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 학교에는 버스가 지원된다. 머신러닝과 생성형AI 과정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과 후 프로그램인 ‘하굣길 SW AI 교실’은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3기수로 운영된다. 기수별 6개 강좌로 구성, 교육연구정보원과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등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일상 문제 해결 중심의 실습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충주 지역 강좌를 포함해 운영함으로써 북부권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지역 간 정보 교육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생들이 SW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 수업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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