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은산별신제’ 공개행사 성료…3년 만에 주민 화합의 장

백제 부흥군 넋 위로하고 풍요 기원…전통 의례 통해 공동체 결속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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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국가무형유산 ‘은산별신제’ 공개행사 성료 (부여군 제공)



[PEDIEN] 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은산별신제가 3년 만에 성공적으로 공개 행사를 마쳤다. 국가무형유산인 은산별신제는 단순한 의례를 넘어 공동체 결속과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행사는 금줄을 쳐서 부정을 막는 물봉하기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조라술 담그기, 진대배기, 꽃받기, 본제행사, 상·하당굿, 장승제, 독산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오랜만에 열린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김옥환 은산별신제보존회장은 “은산별신제는 우리 지역 역사와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존과 계승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봉인 은산면장은 3년 만에 이루어진 공개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별신제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역 문화유산이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은산별신제보존회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승 교육과 전통문화 가치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은산별신제가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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