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하천·계곡 불법 점용 정비 '칼 빼들었다'

홍종완 부지사, 서산 용현천 찾아 불법 시설물 철저한 처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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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하천과 계곡의 불법 점용 시설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3일 서산시 용현천에서 불법 점용 시설 정비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처리를 지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하천 계곡 내 불법 시설물 재조사 및 엄정 조치 지시 이후 1차 전수조사 결과가 나왔고, 이에 따라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일 홍종완 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합동 전담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1차 전수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신속한 원상복구를 지시했다.

홍 부지사는 이날 용현천의 중점관리 대상구역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불법점용 시설 정비 이후의 향후 대책도 꼼꼼히 점검했다.

충남도는 하천, 세천, 도립공원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1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드러난 불법시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구두 통보 없이 1, 2차 계고 후 미이행 시 고발 및 변상금 부과와 함께 행정대집행을 병행할 계획이다.

홍종완 부지사는 “그동안 하천 계곡 내에서 평상, 그늘막 등을 불법으로 설치하고 상행위가 관행처럼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불법행위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불법시설 조사 및 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하천 계곡 주변 지역의 불법점용 시설에 대한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불법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재해 위험을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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