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안군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바로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 집단상담 '나 다움 너 다움'이다.
지난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의 성격적 특성을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방법을 익혔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 과정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유형별 강점을 찾고, 협력 게임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특히 성격유형별 소통 방법 교육과 장점 칭찬 활동은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로 다른 성격을 이해하게 되면서 친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며 “앞으로는 친구의 장점을 먼저 보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변화를 실감한 것이다.
조영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기의 자아정체성 확립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 수용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무안군은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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