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중대재해 사각지대 해소 사업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화순군은 전남경영자총협회 등과 손잡고 '중대재해 사각지대 해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경영자총협회가 국비 13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화순군 관내 50인 이하 74개 사업장에 안전 컨설턴트가 투입된다. 이들은 사업장의 안전 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위험 요인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CEO와 안전관리자,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교육도 진행한다.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화순군은 지난해부터 사업 참여를 독려해왔다. 그 결과 전남 전체 참여 사업장 226개소 중 74개소가 화순군에 위치해, 도내 최다 참여 실적을 기록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안전 정책 및 공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 결과와 연계한 위험 요인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 농공단지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일터가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화순'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