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운영 협의회 개최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3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운영 협의회를 열고, 연구회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연구회 임원진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지난해 연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회별 운영 실태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우수 연구회로 선정된 배·양파 연구회는 회원 간 협업과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2025년에는 18개 연구회, 543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이론 및 과제 교육 26회, 현장 견학 17회 등 총 43회의 집합 교육을 운영했다. 정기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나주시는 2026년부터 우수 연구회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1연구회-직원 담당제'를 도입하여 연구회가 성장 단계를 넘어 자립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연구회별 연간 계획에 따라 연 3회 이상의 현장 실습과 과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재 제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단순 견학 중심에서 벗어나 농장 간 교류, 농산물 마케팅, 경영 교육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중심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형남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지역 농업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연구회 역량 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농업 발전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