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특화자원사업 현장 강진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가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6년까지 농식품 가공분야 지원 사업 대상 기업 36곳을 선정, 총 3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 강화, 전통식품 산업화, 김치 생산비 절감 등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전남도는 1차로 시군 심의회를 통과한 55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심의회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 사용 비중과 고용 창출 효과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됐다. 기업의 사업 계획 실현 가능성은 물론, 지역 경제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꼼꼼히 따졌다는 후문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 계획에 따라 기반 정비, 시설 및 장비 구축,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에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5억 원 규모로, 지방비가 60~70% 지원되고 자부담 비율은 30~40%다.

전남도는 이달 중으로 사업 결과를 통보하고, 상반기 내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 가공산업은 전남 농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정된 기업들이 탄탄한 자생력을 갖춘 지역 대표 식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시군 특화자원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4월 초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농식품 가공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