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전국 최초 ‘AI 가요 콘테스트’ 개최 (계룡시 제공)



[PEDIEN] 계룡시가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에서 전국 최초로 'AI 가요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작곡한 노래로 경연을 펼치는 이색적인 시도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봄나들이' 행사의 특별 코너로, 관객 참여형 AI 기반 음악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I 프로그램을 통해 '봄나들이'를 주제로 2~3분 분량의 발라드 곡을 작곡하여 무대에 선보인다.

이번 콘테스트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 창작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했다. 시민과 전국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축제 콘텐츠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노래자랑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AI 기반 음악 경연을 공식 축제 프로그램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참가 대상은 개인 또는 팀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봄, 자연, 여행, 향적산, 설렘 등 '봄나들이'와 관련된 내용이며 장르는 2~3분 분량의 발라드다. AI 프로그램 제한은 없으며, 1인당 2곡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4월 5일까지 진행되며, 완성된 음원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웹하드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웹하드 게스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4월 6일 음원 10곡이 선정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4월 11일 오후 3시 '봄나들이' 행사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으로 나뉜다. 계룡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수상자에게 상장과 더불어 저작권 등록 지원, 음원 사용에 대한 별도 계약 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계룡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안전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봄나들이' 행사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엄사면 향한리와 도곡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